아이디 해킹, 무섭다.

Diary 2014. 2. 23. 23:03

몇일 전, 네이버를 접속하는데 비밀번호가 변경되어있어서 로그인 실패..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전에 개인정보 해킹으로 네이버 아이디를 해킹당한 사람들이 꽤 있더라. 다행히 내 아이디로 어디에 사고를 쳐놓지는 않아서 서둘러 비밀번호를 바꾸었다.

 

그리고 엊그제, 다음에 접속하는데 비밀번호가 변경되어있어서 로그인 실패..

그래서 서둘러 비밀번호를 찾아서 로그인을 해보니, 두둥! 메일 주소가 변경되어 있다. 정체모를 membership 뭐시기로...

그리고 내 아이디로 스팸글을 올려놓았다고 경고 메일이 와있길래, 해당 카페에 들어가보니 '바카라 도박 XXX.com' 이런 광고 글들이 내 아이디로 도배가 되어있더라... '이 난감함이란..'

 

아무래도 내가 가입한 아이디 비밀번호를 전부 바꿔야겠다. 내 개인정보들이 전부 다 팔렸단 얘긴데... 왠지 무섭다.

그리고.. 더욱더 무서웠던 사실은..

해커의 스팸글들을 삭제하면서 우연치않게 어릴적 (그래봐야 대학생 시절...) 카페에 올린 글들 보게 되었는데..

그 유치함에 엄청난 충격을 받다. 고맙다 스팸아! 전부 다 삭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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