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레드 프라이데이'

 

'레드 프라이데이'는 애플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음력 새해 첫날인 설을 기념해서 진행하는 세일 이벤트로 '블랙 프라이데이'로 부터 명칭을 따왔고, 올해는 '1월 10일' 로 결정됐다. 이는 1년 중 단 하루만 진행되는 행사로 애플 제품을 구매 고려중이신 사람들에게는 정말 절호의 찬스다.

 

할인 품목도 최신 기종인 아이폰 5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까지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하고, 할인률도 5∼28%까지의 큰 할인 폭을 예상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but,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에 결정된다고 하니 내일까지 유심히 지켜보아야 겠다. 그리고 레드프라이데이 행사는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만 진행 되기 때문에 구매 성공하려면 대기를 좀 타야겠다.

 

지난 해의 '레드 프라이데이' 를 참고해보면..

아이패드 레티나와 아이패드2가 정가에서 5만2000원 가량 할인됐고 아이폰 4S가 3만6000원, 맥북 제품이 13만2000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고 한다. 이에 견주어 보았을 때 평균 할인률을 10%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고, 일부 악세사리에 대해 최대 30% 가까이 할인 가능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만약 인기 품목에 대해서 할인률이 10% 안쪽으로 떨어진다면 사실 신동급 중고 제품을 사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커버와 필름까지 완착된 중고 제품을 사는게 더 이득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안그래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노리고 있었는데.. 내일 가격을 보고 심각하게 고려좀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