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으로 복귀.

Diary 2009. 6. 28. 14:17

건대 파견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신촌으로 복귀..
병원 시스템이나 위치 등등 전부 익숙치 않은 것들 뿐이어서 처음엔 좀 힘들기도 하고 이것저것 귀찮은 일들도 많았는데, 나중에 적응도 되고 살짝 뺀질거리기 시작하면서 파견 일정도 상당히 편해지긴 했다.

하.지.만. 역시나 모병원이 최고다. 익숙한 곳에서 익숙하고 친한 사람들과 일을 하는게 힘은 더 들더라도, 즐겁지 않겠어?

오자마자 준비되어있는 두 번 연속의 주말 당직도 그렇고, 수술복이 없어서 불편한 옷을 입고 당직을 서려니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만...
어서 Micro 일정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주말에 어디 놀러 나갈 생각을 하자니 괜히 마음이 들뜨고 기분이 좋다. 한주만 어째저째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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