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
Diary
2008. 5. 25. 10:33
어딘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연한 베이지색에 연붉은 색, 연초록 색이 알록 달록 물들어 있는 느낌.
나와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오히려 이렇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지 처음 알았다.
표현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감정. 혹이나 거짓이라도 속아보고 싶은 감성.
꾸미지 않는 사람의 '솔직함' 이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
요즘 내 일상. 나란 사람의 삶, 그리고 사람들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자면.
애초 시작부터 잘못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자책감으로 가득 찬다.
우정도 사랑도 이랬어야 하는게 아닐까. 정답이야 없겠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