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

Review/Movie 2008. 5. 20. 11: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언맨'
을 보다. ('트랜스포머' 때처럼 어영부영 못보고 지나가버리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이런 류의 영화는, 영화를 통해 느끼는 재미와 쾌감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과 영화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늘상 좋다 나쁘다 말이 많은데.. 나는 식상한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영화가 주는 영상, 음악 등 스토리 외적인 요소로 즐거움을 안겨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꽤 만족스럽게 보고 나왔다.

이런 류의 Hero 액션 영화에서 늘 그렇듯, 영웅이 탄생되고 - 영웅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 이를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악당의 등장과 함께 위기에 처하고 - 이를 가까스로 극복해내고는 사랑 곡선을 그리던 한 여인과의 러브스토리. 식상할 수도 있는 스토리이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멋진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진행에 빠져들다보면 그만큼 감동적인 스토리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재적인 무기 개발자와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신무기. 수십년전의 영화에서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이 정말 현실화 되어가는 요즘에, 이 또한 수십년 뒤에는 정말 현실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든다.
안타까운 건, 엔딩 크레딧 이후에 숨겨진 영상이 또 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는 것. 나중에 나올 속편을 의미하는 내용이라는데.. 정말로 Hero 들을 총집합한 X-man 을 뛰어넘는 영화가 만들어질지, 아니면 영화 중에 보여진 두번째 suit 를 입은 또 다른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속편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속편의 가능성 대한 내용이 실린 기사)
'슈퍼히어로들을 총괄하는 쉴드의 등장은 ‘아이언맨’ 속편에 대한 예고는 물론, 최근 마블의 라인업으로 발표됐던 2011년 마블 코믹스 히어로들의 총출동 작품인 ‘어벤저스 (Avengers)’와 ‘마블 유니버스 유나이티드 (Marvel universe united)’의 복선을 암시하는 듯해 흥미를 끌고 있다.'

(출처: http://www.kimjihee.com)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작은 흔적을 남겨주세요 :)
블로거에게 큰 보람을 주는
'돈 안드는 구독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