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Review/Movie 2007. 7. 7. 23:39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TV 에서 하는 광고를 보고나선 한 번 보고 싶었지만 계속 미루었던 영화, 드디어 보게 되다. 킬빌의 '우마 서먼' 과,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안나패리스' 가 출연하고, 슈퍼우먼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소재로 한 것도 흥미롭고 신선하다.

스토리엔 적당한 로맨스와 적당한 코믹, 적당한 액션이 어울어져 보는 동안 즐겁게 볼 수 있었고. 황당한 스토리 진행도 나름 영화하고 괜찮게 잘 어울리더라.
약간 광적으로 보이는 G-girl 의 지독한 사랑, 사랑이 비뚤어져서 표현되면 안되겠지만 사실 좀 비뚤게 보이는 그 사랑 조차도 이해가 간다. 외로움 속에서 그 사랑 무척이나 기다려왔을테니.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건 좀 아쉽긴 하다. 뭐.. 그래도 결국은 해피 엔딩이 되었으니..^^;;

영화를 보는 동안 즐거웠던 것 중에 또 다른 하나는 '무서운 영화' 시리즈를 보고 좋아하게 된 매력있는 배우 '안나패리스' 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사실... 훗..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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