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퍼즐 카페, 마이 시크릿 메이트.

Review/Food 2014. 4. 1. 08:45

예전 신촌에서 일할 적에 즐겨찾던 카페. 마이 시크릿 메이트 (My secret mate)

 

주문했던 음료들의 맛도 수준 이상으로 만족스러우며, 달달한 데이트와 더불어서 중간중간의 심심한 시간을 퍼즐놀이로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 이렇게 제공되는 색다른 놀거리 덕분에 한번 들르게 되면 두고두고 들르게 되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음료 맛도 좋으니, 자주 들르던 카페 소개 차원에서 맛집으로 포스팅 하기로 결정!

 

 

 

내부 모습은 여타 카페처럼 아기자기하며 편안한 느낌. 가볍게 들러서 편안하게 쉬다가 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내가 한창 다닐 당시에는 음료를 1인당 한 잔씩 주문하면, 작은 크기의 150 piece 퍼즐은 무료로 마음껏 골라서 맞추며 놀다가 다시 반납하는 식이었고, 그것보다 더 큰 대형 퍼즐은 따로 구매해서 카페에 보관하면서 맞추고 놀 수 있는 식이었다. (위 사진의 오른쪽에 얇은 선반처럼 보이는 곳이 맞추던 퍼즐을 보관하는 곳이다.)

 

요즘에는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식이 아닐까 싶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옆으로 확장 공사를 해서 실내가 두 배 가까이 넓어졌다고 한다. 역시 느낌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는 곳은, 어떻게든 잘 되는 듯 하다. 오랜만에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라 더욱 그렇다.

늘상 들르는 카페가 지겨워서 뭔가 색다른 것을 찾는, 그리고 퍼즐 놀이를 하고 싶은데 자리도 마땅치 않고, 하나 구매하자니 부담스러운 커플들에겐 정말 좋은 데이트 장소가 아닐런지. 그래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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