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꼬야.
Photograph/Pet
2014. 2. 25. 21:40
좀처럼 내 침대에 오질 않는 꼬야지만, 얼마 전 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해외 여행을 떠난 사이 - 내 침대를 제집 드나들듯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말도 잘 듣고, 제법 친한 척을 했다.
맛있는 것도 주고, 끼니도 챙겨주며 많이 친해졌나 했지만.. 가족들이 돌아오자 마자 바로 배신을 때리다.
'영악한 녀석...'
꼬야야, 너도 졸리니? 나도 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