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선물.

Photograph/Ordinary 2013. 10. 8. 22:57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선물이라서 더욱 의미 있었던 키위. 선물용으로 나온 비싼 키위라서 그런지, 늘 먹던 키위 보다 눈에 띄게 큰데다가 맛도 너무 달콤했다.

 

이렇게 좋은 (비싼) 음식을 먹을 때면 항상 '돈을 열심히 벌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질 만능주의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물질적인 여유로움은 필요하다. 그리고 현명한 소비를 하겠다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맛있는 음식을 아무리 찾아 돌아다녀봐도 - 결국은 비싼 음식의 맛과 신선함을 당할 수가 없다.

(뭐~ 물질적인 풍요가 반드시 행복으로 귀결되는 건 아니고, 비싼 음식이 늘 맛있고 신선한 건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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