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같던 추석 연휴, 그 마지막.

Diary 2013. 9. 23. 03:52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쭈-욱 이어지는 5일간의 달콤한 추석연휴.

추석 중간에 근무가 잡히긴 했지만, 사실 그것도 근무같지 않은 근무였기에 연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안타까운 그 마지막 날.

이번 추석은 근무날 큰맘먹고 여주 아울렛을 갔던 것 이외에는 거의 집에서 지냈다.

그 동안 미루어두었던 방정리, 컴퓨터 자료 정리 - 수많은 정리들을 마쳤고.

여유시간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온라인 게임도 하고. 시간날 때 보려고 받아두었던 (평소 같았음 볼 생각도 안했을) 다큐멘터리도 보고, 공포영화도 한편 봐주고.

 

이렇게 밍기적 노닥이는게 휴일의 꿀맛 재미가 아닐까.

그래도 기껏해야 며칠이지, 폐인이 되어가는 느낌이 그리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더하라고 해도 못하겠다. 역시 난 그냥 놀고먹을 성격은 아닌가보다.

쉴만큼 쉬었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바쁘게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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