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Thought 2011. 10. 4. 01:30

나는 여지껏 사랑을 단순한 그리움으로 치부했던가.
혹은 단순한 호감이나 육체적인 욕망 때문에, 본능 따위를 사랑으로 착각했던가.
사랑은 대체 무얼까. 그토록 그리워했던 사랑은 도대체 무얼까...

사랑.
곁에 있는 순간 조차도 그립고 보고 싶은 것.
그토록 소중했던 나 자신보다, 훨씬 더 소중한 것.
그 이외에는 어떤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것.
즐거운 것, 행복한 것, 아름다운 것-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아낌없이 주고 싶은 것.
진심으로 영원히 곁에 있기를 소망하고 다짐할 수 있는 것...


난 사랑을 배우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사랑에 감동하고, 사랑에 미소지으며.. 사랑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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