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라임아트 미술학원.

Photograph/Ordinary 2010. 10. 19. 21:47

여유로웠던 '외래 응급' 텀에, 여유로운 시간을 헛되지 보내지 않기 위해 다녔던 미술학원.
여기저기 알아보며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가 날짜를 평일 원하는 아무때가 선택해서 갈 수 있고, 시간도 유두리있게 쓸 수 있어서 그런 배려에 덜컥 3개월을 가입했는데. 선생님도 자상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오랜만에 배우고 그린 그림도 너무 재미있어서 결코 후회되거나 힘들지 않았던 시간.
예전에 미술 학도를 꿈꿀 적에도 열심히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그 때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상상하는 것을 마음껏 그릴 수 있고, 집중해서 그리는 동안엔 시간이 바람같이 흘러가고, 열심히 완성하고 나면 느낄 수 있는 만족감과 뿌듯함.

3개월이 끝날 즈음 해서 추억으로 남겨놓은 실내 사진들. '라임아트 미술학원'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한 번 다녀보고 싶다. 벽에 걸어놓을 만한 멋진 유화작품 하나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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