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목적 없이 사는 것.

Thought 2010. 3. 18. 14:10
'아무 목적없이 위하는 사람없이 사는것 불행'  (2002/12/21 17:14)


상당히 오래 전에 핸드폰에 저장해놓았던 메모. 이젠 내가 언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기억도 안날 만큼 오래전 이야기. 아마도 그 때 난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다.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 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다. 그리고 삶의 방향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마치 옛날 일처럼 이렇게 말하지만 실은 아직도 난 여전히 불행한 녀석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난 아직, 분명한 삶의 목적과 방향이 없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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