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④

Photograph/Trip 2010. 2. 25. 16:23

도톤보리 강을 끼고 있는, 난바 거리의 간판들. 유명하다는 구리코 아저씨 간판 앞에서 사진 한 방 찍어주고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 이 방향, 저 방향으로 간판 사진 촬영에 열중하다. 애매한 조명 밝기에 플래쉬를 안가져온게 살짝 후회되었던 날..
유명한 곳인 만큼 관광객들도 많고, 유흥을 즐기러 나온 일본인들도 많아서,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지도, 신중하게 사진을 찍지도 못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다보니 번화가에 나온 보람도 느껴지고 기분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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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의 대표 간판. 달리는 구리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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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 한 병에 일본 안주로 술 한 잔 했으면 정말 좋았을 걸, 못 해보고 온 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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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거리를 밝게 비추는 수많은 간판들과, 수많은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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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와서 샤워를 한 뒤 유카타를 걸치고,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서 쇼핑해온 술과 안주로 허전함을 달래고 하루를 마무리 하다. 숙소는 생각보다 좁았고 침대가 하나뿐이라 남자 둘이서 한 침대를 써야만 했지만, 싼 가격에 온 호텔팩 치고는 깔끔하고 냉방시설도 쌩쌩-한게 꽤나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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