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사랑이란 없다.

Thought 2010. 3. 11. 16:46

헛된 사랑이었다고 말하지 말라.
사랑은 결코 낭비되지 않았다.
비록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윤택하게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물은 빗물과 같이
다시 그들의 생으로 돌아와 새로움으로 가득 채워진다.

-롱펠로-

 

헛된 사랑이란 없다. 사랑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과거의 사랑은 추억 또는 잊고 싶은 기억에 불과하기에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의 성숙한 사랑을 할 준비된 자신이 만들어진 건, 대부분 사랑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보다 서툴지 않게, 능숙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해 줄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이다. 더욱 열정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수줍지 않게 자신을 드러냄으로서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은 사람을 윤택하게 만든다. 그리고 사랑은 신기하게도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더욱 따스하고 행복하다.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무서워할 필요도 없는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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