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②

Photograph/Trip 2009. 11. 17. 13:36

드디어 일본 땅에 상륙하다. 사실 첫 느낌은 '우리 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네.' 라는 느낌. 그리고 그 느낌은 날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졌다. (말과 글이 일본어라는 것 빼곤, 생활 방식이며, 시가지 분위기며, 여러모로 우리 나라와 비슷하더라.)

잘 되지도 않는 영어로 어떻게든 대화를 나누어보려고 해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information center 의 도움을 받아 열차권을 사고 호텔로 가는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기본적으로 여행을 오면 찍어주는 스냅샷들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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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로 일본 대륙이 보인다. 아찔하도록 멋있었던 비행기에서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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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서 지하철 안에서 사진을 찍다. 관광객 티 제대로 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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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내의 가판대. 우리나라랑 너무도 흡사한 지하철 내 모습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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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본 스타일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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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가는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호텔로 찾아가는데, 1시간은 헤맨 것 같다. 결국 나중에 보니 지도가 잘못되었더라.

 

무계획의 일본 여행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이 때만해도 살짝 걱정스러웠던 것 같다.

힘들게 숙소에 도착. 좁고 초라한 숙소이지만, 남정네 둘이 싸고 편하게 묵기엔 이만한 곳이 없었다. 여행을 준비하며 꿀같은 잠깐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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