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시작-

Diary 2009. 10. 4. 21:05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드 'Heroes'Season 4 가 시작해서 벌써 Episode 3 까지 나왔다니.. 추석 연휴 시작하자 마자 냉큼 다운받아 시청했다. 앞선 시즌들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해도 새로운 시즌을 감상하는데 큰 지장이 없겠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에 이전 시즌들을 한 번 리뷰해볼까도 생각했다가... 리뷰하는데까지 걸리게 될 어마어마한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살짝 미루어두다.

그리고 Simpsons Season 21 이 시작하다. 이 참에 미루어두고 있던 심슨 시즌 20의 에피소드 21편을 이틀에 걸쳐서 다 보고야 말았다. 중간 중간 빼먹은 시즌을 다 보려면 이것도 참 일이긴 한데, 한 번 다운 받아서 보기 시작하면 심슨 특유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서 결국 끝을 보고 만다. (비밀 아닌 비밀이지만, 어릴 적부터 나는 심슨 매니아였다.)

미드의 매력이란... 흥미 진진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퀄리티 있는 작품을 보여주니, 의학, SF 환타지, 액션, 공포물까지 해서 관심있는 대표적인 미드만 꼽아도 10개가 넘는다. 다음 계획 중인 미드는 SupernaturalGreys anatomy 로 정해졌다. 차차 영어 공부와 병행하며 볼까 생각 중인데.. 뭐랄까. 참 기대 된다.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작은 흔적을 남겨주세요 :)
블로거에게 큰 보람을 주는
'돈 안드는 구독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