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서로 알아가기-
Thought
2006. 2. 8. 02:47
사람 사이의 관계는 서로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부터 만들어진다.
'너무 깊은 곳을 파헤치진 말라, 하지만 그 깊은 곳을 숨기진 말라.'
서로 적응해나가는 과정. 자연스럽게 서로 알아가기.
만약 네가 날 고치려든다면 날 이해해줄 수 없기 때문인거야,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나를 고치려하는 이유는 관계에 대한 의지 때문이야.
다시 말하자면 '사랑' 그리고 너에 대한 '믿음'
고치려고 한 실수는 미안함으로 잠시 묻어두고, 슬쩍 나를 보여준다.
내가 보여준 것은 '사실' 하지만 내가 실로 보여주고 싶었던 건 나의 '마음' 그 마음은 눈물로 전해지고, 다시 눈물로 응답한다.
사람은, 사랑은, '알아가기'다.
'너무 깊은 곳까지 파헤치진 않되, 너무나도 깊은 곳까지 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