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연은 아무렇지 않게..

Thought 2008. 10. 9. 01:53

사랑의 인연은 어쩌면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도 모른다.

'지루한 일상 속, 그 둘은 서로에게 있어서의 의미를 모른 채 미지의 사랑을 찾아 떠나지만.'
'머나먼 길을 떠나 수많은 시련과 헤매임을 거쳐 드디어 마주하게 된 사랑은..'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늘 같은 길을 거닐었던 사람.'


아름답기도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사랑.
사실, 서로를 마주한 저 둘이, 서로를 바라볼지 아님 아무렇지도 않게 엇갈려 지나갈지.. 아무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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