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예정인 아가와 함께-

Photograph/Ordinary 2009. 4. 8. 03:05

요즘 돌고있는 파트는 귀여운 아가 환자들과 함께한다. 아가들이 어찌나 이쁜지 모른다..
수술 전 후로 항상 상처 체크와 드레싱을 한다며, 매일매일 아가들을 울리는 나이지만- 사실 아가들을 얼마나 이뻐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구! ㅋㅋ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 어렸을 적부터 이런저런 수술에 시달리며 많이 힘들거다. 그래서 더욱 사랑을 애타게 찾고,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Aseptic dressing 을 하고, 아가를 깨우는 중에 찍은 사진. 가끔 너무나 징징- 울어 댈 때면 얄밉기도 하고, 짜증스럽기도 하지만. 참고 또 참고, 그럴수록 더욱더 이뻐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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