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없는 삶의 비극.

Photograph/Ordinary 2008. 4. 10. 02:06
조금의 여유도 없는, 참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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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선생님이 남겨준 작은 메세지를, 한주가 지나고 나서 쌓여있는 명단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그리고 길가다 다시 만나게 되어도 황급히 뛰어가다가 인사를 받고는 반가움 표시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치거나, 피로에 절어 무성의한 인사를 보내거나 둘 중 하나..
참 비극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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