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서도 즐거운..

Diary 2007. 9. 11. 00:11

비뇨기과의 인턴 시작, 병원 수입의 1위를 다투는 걸로 소문나있는 과인 만큼이나 무척 바쁘고 힘들다.
종일 수술방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정신없이 일하고, Call에 Push에 Operability도 챙겨야 하고, 게다가 틈틈히 성형외과 선생님들께 인사도 드려야 되는 상황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기운이 쭉- 빠져버릴만도 한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힘들면서도, 기분은 참 좋다-

힘들면서도 즐거운, 그런 신기한 기분이랄까.... 아무래도 뭔가에 미쳐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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