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회, 공연 쫑파티날.

Diary 2007. 9. 5. 02:11

연극반 정기 공연 쫑파티 날.
우리 학번이 본2 때 같이 연극을 올렸던, 당시에는 예과 1학년 새내기들이였던 04학번 애기들이.. 어느새 본과 2학년이 되어 정기 공연 책임 학번으로 공연을 올리다.

시간도 없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러모로 여유가 없는 시기에, 운좋게 오프도 생기고 하여 연극반 모임에 나갔다.
신경도 별로 못써주고 연습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해서 미안했다. '졸업생인데다가 시간없는 일개의 인턴 선배인걸.. 회비를 챙겨서 내주었으니 그것만해도 90점 이상은 되는거 아니겠어??' 라고 속으로 변명을 늘어놓아보고...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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