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이틀 전, 긴장된다~

면접 이틀 전.
어제까지만 해도 천하태평같던 마음이었는데, 오늘이 되니 많이 긴장되고 불안하다.

선생님을 인사드리러 찾아뵙고 다니면서 수많은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면접의 반 정도은 이미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그 때 받았던 질문들도 대답하기 참 애매하고 어려운 질문들이었는데, 이번 실제 면접에서는 과연 어떤 질문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예측하기도 불가능해서 특별히 준비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소위 왕족이라고 불리는 몇 가지의 질문들에 대해서만 대략적인 틀을 준비하고, 혹시 모를 학문적인 질문에 대비하는 수 밖에.

긴장감에 말을 버벅대지만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라는 사람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남은 이틀 동안은 딴 생각들은 모두 접어두고, 오로지 면접 준비 모드 돌입.
Arrange 된 뒤의 행복을 꿈꾸며, 필승의 각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