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반 모임.

Photograph/Ordinary 2007. 8. 8. 01:33
맛있는 회와 일식 요리에 곁들어진 청주는 정말 최고였다. 미식가이신 우리 담임반 선생님께서 데려가주신 곳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정말 뭔가가 달랐다. But, 대충 아무거나 잘 먹는 나로서는, 10만원이 넘는 비싼 술을 마시면서 최대한 맛을 음미해가면서 먹으려고 해봤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좀 무리였던 듯 ^^;;

담임반에서 마신 술. 음식을 다 먹고 나오면서, 너무 맛있었던 술이라 기억하고 싶어서 서둘러 한 컷을 찍어왔다.


둘이서 간단히 술을 마시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친한 친구와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술집이다.
그 뒤로는 담임반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병원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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